내가 웹 응용 프로그램 분야에 일하기 시작했던 때는 매우 불운했던 시절로 돌아간다. 데스크탑 응용 프로그램처럼 동작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프레임셋안에 프레임셋이 들어가고, 그 안에 다시 프레임셋이 들어간다거나 대여섯단계 이상 중첩시킨 테이블을 이용한 미궁처럼 뒤얽힌 레이아웃과 씨름하는 것을 의미했다. 다행히도 표준을 준수하는 브라우저, CSS, DHTML, DOM의 출현과 함께 웹 개발자들의 상황은 꾸준히 나아지고 있다. 광범위한 브로드밴드 액세스는 웹 응용 프로그램을 보다 빠르게 만들어주었다. 브라우저에 배포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기능과 보다 강력한 상호운영성을 보다 쉽게 이끌어 낼 수 있는 XMLHttpRequest 객체가 등장했다. XMLHttpRequest 객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