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T는 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WinCE기반의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는 ‘KT WIBRO 소프트웨어 몰’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. 이로써 KT WIBRO 고객들은 구글맵, 전자사전, MP3플레이어 등 WinCE OS 기반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유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와이브로폰에서 바로 다운로드 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. 기존의 이동통신 이용 고객들은 모바일 게임 등 사업자가 제공하는 WIPI, BREW등에 기반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거나 단말 제조사가 휴대폰에 미리 설치한 소프트웨어 만을 이용할 수 있었다. 특히, 사업자가 만든 플랫폼 환경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시장 활성화가 어렵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바일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. ..